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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빨라진 황사에 中 스모그까지...숨 막히는 3월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봄의 불청객 황사가 날아오는 시기가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특히 3월에는 중국발 스모그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<br />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봄의 불청객 황사, 이 황사가 나타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981년∼2010년까지 30년 동안 황사가 가장 잦은 달은 4월로 평균 2.5일이었고, 3월, 5월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 동안에는 3월이 평균 2.4일로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4월은 0.8일로 5월보다도 적었습니다.<br />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최근 황사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황사 발원지의 건조화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올해도 황사는 3월에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[김동준 /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: 대체로 황사 발원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분포를 보이고 있어, 황사가 발원하는 데는 더욱 좋은 조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]<br /><br />여기에 중국발 스모그도 문제입니다.<br /><br />기온이 낮은 중국 북부 지역은 3월까지 난방을 계속하기 때문에 스모그가 유입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2010년 이후 봄철 평균 미세먼지를 보면 '주의' 수준까지 치솟는 날이 3월과 5월이 많았는데, 특히 3월에는 평균보다 2배가량 더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기온이 오르고 봄꽃도 피기 시작하는 3월.<br /><br />날씨는 좋지만,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가 겹치며 숨 막히는 날이 잦을 것으로 우려됩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3010013029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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